여기서 잠깐 김주환과 쉬어가시죠.
김주환 축구선수, 울산 HD FC
지금 나는 24세, 사이드백 포지션. 키는 177, 몸무게는 75인데 1킬로그램 쪄서 76. 친구는 딱 5명.
MZ세대 MZ 대통령까진 아니고 MZ 국회의원 정도?
한 단어로 소개한다면 긍정맨으로 할게요. 우울하거나 슬프다거나 그런 감정이 거의 없어요. 기분이 안 좋아지려 해도 계속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마인드 컨트롤을 해요. 긍정의 힘이죠.
호랑이 굴 울산 HD FC 팀의 상징이 호랑이예요. 첫 출근을 하는 날 딱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느낌이더라고요. 긴장 많이 했죠. 사실 아직 완벽하게 적응하진 못했고 고양이에서 호랑이로 되어가는 과정을 겪고 있어요.
최근에 한 쓸데없는 상상 아까 방금 했어요. 촬영하는데 내가 만약에 이렇게 축구공을 차다가 여기 앞에 있는 사람들을 차면 어떡하지? 맞으면 아파하시겠지 괜히 그런 작고 소소한 상상을 해봤어요.
마지막 눈물 얼마 전에 <환승연애> 보다가 울었어요. 자그마한 화면 안에 있는 동진, 다혜가 눈물을 꾹꾹 참고 있는 거예요. 그 장면을 보고 있는 제 자신도 같이 참고 있었는데, 그러다 둘이 울어버리니까 저도 같이 터져버렸어요. 왜 울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. 그냥 울고 싶었나 봐요. 소리 낼 정도론 아니고 똑.
나만의 비밀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뷰티에 관심이 많아요. ‘화해’라는 앱 아시죠. 앱으로 성분 검색해서 공부해요. 촬영 때 발랐던 폴라초이스 선크림도 좋았어요. 제품 자체가 가볍고 에센스 느낌이라 훈련할 때 발라도 좋고 평소 외출할 때 발라도 부담 없을 거 같아요.
2024년의 기도 8월에 열릴 올림픽이 기대돼요. 물론 제가 부상이 있어서 뛰지는 못했지만 그 이후의 상황은 어떻게 될지 모르거든요. 기도하고 있어요. 그리고 지금 제가 있는 팀 울산 HD에서 최대한 많이 뛰는 걸 목표로 하고 우승을 바라고 있어요. 별 5개 달아아죠.
블로그 요즘 SNS 속에서 사람들은 본인의 모습을 모르고 살잖아요. 사실은 그게 아닌데 말이죠. 이상하게 블로그는 편하게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인 거 같아요. 제 모습을 더 가감없이 보여주고 싶어 시작했어요.
20대의 시나리오 축구선수로서는 지금 반등 중이에요. 1월에 부상 입었는데 재활 잘하고 있어요. 그리고 2024년 호기롭게 울산팀에도 들어왔고. 빠르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어요. 제 시나리오대로 잘 흘러가진 않더라도 마음이 처지지 않았으면 좋겠고요.
리지스트 슈퍼-라이트 선크림 SPF30 (60ml)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가 아닌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민감한 피부를 위한 폴라초이스의 세심한 선택이 돋보인다.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대개 뻑뻑한 텍스처 때문에 불편하지만, 이 제품은 로션처럼 쉽게 바를 수 있는 가벼운 제형이라 끈적이거나 번들거리는 느낌이 없다. 순한 미네랄 성분으로 피부 건강도 한 번 더 챙겼다. 또한 틴티드 효과까지 있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밝고 정돈된 피부 톤을 만들어준다. 5만4천원, 폴라초이스.
클리어 데일리 플루이드 선크림 SF50+(60ml) 성분까지 따져가며 사용해야 하는 뷰티 유목민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선크림. 피지 흡착 기능의 실리카 성분이 함유되어 들뜬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. 오일이 들어가지 않아 번들거림이 없고 끈적이는 제형이 아니라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. 5만4천원, 폴라초이스.
